> 특보·예보 > 특보·정보 > 인터넷기상방송(날씨ON)

특보·정보

인터넷기상방송(날씨ON)
  • 인쇄하기
기상청날씨예보는 출·퇴근길 기상정보 및 기상이슈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매일 7시와 17시에 정기방송이 제공되며, 태풍 및 위험기상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시 비정기 방송이 제공됩니다.
지역별 상세한 기상정보는 위치별 동네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슈기상정보] 최근 대기 건조 원인과 전망

대본보기

최근 기상특성과 전망 등 다양한 이슈가 되는 기상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진규입니다.
현재 각종 언론에서 서울 건조경보가 관련 특보 기준이 바뀐 2004년 이후 가장 긴 시간 동안 지속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3월부터 현재까지의 건조특보 현황을 살펴보면 초반에는 남부지방이 중심이었지만,
점차 중부지방으로 이어진 후에 지금 현재까지 전국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왜 이렇게 대기가 건조해지고 앞으로 언제까지 이어질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비가 굉장히 적게 왔다는 것입니다.
현재 전국 주요 지점의 1개월 누적 강수량을 보여드리는 분포도인데요.
특히나 이 파란색 바, 평년의 기준에 비해서 주황색 바 현재 1개월 동안의 강수량의 분포도를 살펴보면
절반 이하 수준으로 최근 1개월 동안의 비의 양이 적었다 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4월 1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일부 제외한 우리나라 전국 거의 모든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의 10% 이하 수준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즉, 현재의 건조한 대기는 강수량이 적었다,
비가 온 날이 적었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조금 더 근본적인 원인, 비가 적었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평년보다 비의 양이 적은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비구름을 동반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남서쪽 중국 남부부터 이동을 해와서
우리나라를 통과할 때 비구름대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주기적으로 비를 뿌리는 날이 많아 지게 되는데요
이른바 우리가 알고 있는 봄비라고 하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북서쪽으로 부터 형성된 찬 공기의
중심으로부터 가장자리로 형성된 건조한 북서풍이
우리나라 쪽으로 가라앉게 되면서 대기 하층구에서는
우리나라 서쪽 부근에 고가압이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요.

또한 우리나라 그 몽골 지방 북서쪽이 되겠죠. 몽골 지방쪽을 중심으로 동위대 대에
그 눈 덮인 현황을 살펴보게 되면 이 주변 보다
굉장히 평년에 비해서
일찍 눈에 양이 녹았다 라는 차트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본 차트가 그런 것들을 보여 주는 분석 데이터인데요
이 의미는 평년에 비해서 굉장히 일찍 이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빨리 녹아들어 가기 시작을 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이 의미는 태양으로부터 받아내는 지표면의 열이
눈으로 인해 반사가 되지 않고 포면으로 흡수가 되었고
이로인해서 우리나라 대기 중하층에 있는 온도의 분포를 보시면
평년에 비해서 5도 이상 높았던 구역이 있었다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북서쪽으로 부터는 기압능으로부터 기인을 한
고온 건조한 공기의 북서풍과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의 가장자리를 따라 들어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합세를 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굉장히 건조한 북서풍이 강화가 되고
그로 인해서 지상부로는 이 상층의 공기
지원을 받은 고기압이 매우 강하게 발달했다 라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데요
즉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는 통로가 고기압으로 인해서
사라지고
그로 인해서 비 다운 비가 내리기 어려웠다 라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이러한 기압계가 장시간 지속되었다는 것인데요.

우리나라 북동쪽에 위치한 이 차고 건조한 저기압성
소용돌이를 따라 반시계 방향
회전을 하는 이러한 남풍류 형성으로 인해서 이 남쪽에 위치하던
고온다습한 공기가 북쪽으로
많이 북상하는 현상이 나타났고요.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 동쪽으로는 이른바 저지고압능이라고 하는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을 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쪽으로부터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류의 흐름들이 굉장히 더디어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이 계속해서 발생
또는 강화될 수 있는 조건이 장시간 지속되었다 라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최근에 일기도와 수증기 영상을 살펴보면서
지금과 같은 내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북동쪽으로 4월 3일경 이와 같은 저기압이 강하게 머물게 되면서 이 저기압성
반시계 방향에 따른 기류들이
북쪽에서부터 내려오는 흐름들이 보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북서쪽에는 아까 말씀드렸던 기압능에 수반이 된 북서풍류들이
합세가 되기 시작을 하면서
우리나라 쪽은 전체적인 북풍류들이 우세를 뛰는
그러한 형태들이 생겨났고요.

이러한 건조 공기가 내려 함께 됨에 따라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를 한 비구름대들은 북상을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우리나라 남쪽 먼 바다에 위치를 하고 있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상황이 이틀이 지난 5일 쪽으로 가게 돼도
크게 상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우리나라 동쪽에는 저기압
우리나라 서쪽에 고기압이 위치를 하면서 강한 북풍류들은 계속해서 유지가 되었고요
그로 인해서 남쪽에 머물던 비구름대들은 오히려 남쪽으로 더 이동을 하는
그런 형태를 보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라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정리를 해보면 최근에 건조한 원인
강수량이 적었던 원인은
첫 번째, 강한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저기압의 진입을 방해하였고
두 번째는 이러한 기압계가 장시간 유지되면서
비가 오는 날이 극히 적어졌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지금 보시는 그림은 수치모델에서 예상하고 있는 15일 경의 예상도입니다.
상도에서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은 우리나라
서쪽에 계속해서 고기압이 위치를 한다라는 사실인데요.
아까 말씀드린 저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들어오면서
비를 뿌릴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적어진 상태가 15일까지도
수치 모델에서는 예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여기서 대기 상층부의 예상일기도를 그려본다
라면 아까 보여드렸던 그림과 같이
우리나라 북서쪽에는 기압능
그리고 우리나라 북동쪽에는 여전히 기압골
또는 저기압이 위치를 하게 되면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앉고 있을 것이란 것을 예측하고 있다라는 것도 분석할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먼 미래에 대한 예측이기 때문에 변동성은 조금 있지만
여전히 건조한 대기는 다음 주 중반까지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건조한 상황까지 겹치면서 더욱 힘드실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더욱 힘내시길 바라며
이번 건조한 원인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동영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진규였습니다
  • · 담당관리: 본청 대변인실
  • · 문의: 02-2181-0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