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오존층이 파괴되면 미치는 영향
2007/11/20
분야
기후
조회수
28282

Q> 오존층이 파괴되면 어떻게 될까?

A>
오존은 약간의 푸른색을 띄고, 특유의 냄새를 지닌 기체로서, 산화력이 강하고 표백 살균작용을 가진다. 오존은 지상에서부터 약 50km 고도이내에 주로 존재하는데, 성층권(대략 고도 10km에서 50km에 이르는 대기층을 말한다) 중에서도 특히 고도 15km에서 30km사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이 부분을 오존층이라고 한다.
성층권에 존재하는 오존은 주로 태양 자외선의 광화학 작용에 의해 생성되는데, 이 오존층이 자외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유해한 자외선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오존층은 자외선을 흡수하여 대기 중에 열을 공급하는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지구의 열 평형, 대기 순환과 지구 온난화 등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성층권의 오존은 공기 중에 아주 적은 양이 존재하지만, 지구상의 생명의 연속성을 위해 중요한 기체이다.
이렇게 중요한 오존층이 파괴되면 어떻게 될까? 오존층이 파괴되면 오존층에서 자외선을 흡수하지 못하고, 뚫린 구멍을 통해 자외선이 그대로 지표 위에 도달하게 된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
오존층이 파괴되면 단파장의 유입량이 많아져 온실효과와 함께 지구 기온이 올라간다. 그러면 증발량과 습도가 증가하며, 그에 따라 강수량도 변화한다.
성층권의 오존은 태양으로부터 자외선을 흡수하여, 이 에너지를 열로 바꾸고 있다. 성층권의 온도는 영하 50 ℃ 정도로, 온도가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은 오존의 이 같은 작용 때문이다. 결국 오존이 감소하면 열원이 없어지는 것이므로 성층권의 온도는 내려가게 된다. 성층권의 온도 분포는 대기대순환과 관계가 있어, 성층권의 온도가 낮아지면 결국 대기대순환의 흐름을 바꾸게 되므로 전 지구의 기후패턴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생물체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을 생물체가 직접 쬐면 피부가 타고, 피부암과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인체의 면역 기능도 떨어뜨린다. 또한 식물의 경우에는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아 잘 자라지 못하고, 바다 속에 있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광합성 작용도 억제되어 결국 생태계 먹이사슬의 기초가 무너진다. 이것이 심화되면 결국 이 땅에서는 더 이상 인간과 동식물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현재 남극 상공의 오존층이 가장 많이 파괴된 까닭인지, 남극에 가까운 칠레 남부 지역에서는 실제로 피부암 환자가 다른 지역보다 많고 토끼 등의 야생동물들이 눈이 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재물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의 침투 증가는 생물에 대한 피해 이외에도 재산상의 피해를 일으킨다. 예를 들면 건축물과 차량 등의 색상 변화, 광택 감소의 피해를 들 수 있으며, PVC 등 플라스틱 제품의 직접적인 손상도 염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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